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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Girl’s Day)' 방민아, 인스타 속 남다른 패션 감각...'걸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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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방민아가 물오른 패션 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손을 주머니에 넣는 멋진 포즈를 선보인 방민아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흰티와 회색 외투, 청바지로 멋을 낸 방민아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방민아 인스타그램
방민아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언니 멋져요!", "예쁘다 민아", "민아야 사랑해♥", "스타일링 멋져!"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27세의 방민아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GIRL'S DAY)의 첫 번째 싱글 앨범 'Girl's Day Party #1'의 타이틀 곡 '갸우뚱'으로 처음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당시 걸스데이는 다소 난해한 컨셉과 가창력 논란으로 인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방민아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소녀가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방민아를 비롯한 걸스데이 멤버들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음악 팬들에게 그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위기의 걸스데이를 구원한 곡은 2013년 발표된 '기대해'였다. 섹시한 콘셉트를 내세운 '기대해'로 데뷔 후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오른 걸스데이는 알파걸 콘셉트의 후속곡 '여자 대통령'으로 인기가요 1위를 기록, 일약 인기 걸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걸스데이는 이후로도 'Something', 'Darling' 등으로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메이저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방민아는 지난 2016년 SBS '미녀 공심이'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방민아는 취업 스트레스로 탈모에 시달리는 주인공 '공심'역을 완벽히 소화해내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들었다.

올해 방민아는 SBS '절대그이'에서 주인공 엄다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방민아는 영구(제로나인)으로 분한 여진구와 함께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방민아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떤 작품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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