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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최종화’ 한지은, 미혼모 자신을 다시 연애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공명에게 전 여친 미람으로 빙의 “넌 나를 사랑한거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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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멜로가 체질’ 에서는 한지은 자신이 다시 연애를 할 수 있게 해준 공명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최종회’에서 한주(한지은)는 재훈(공명)과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한주는 인국(설우형)의 아버지이자 전 남편인 승효(이학주)를 만나고 진주(천우희)와 은정(전여빈) 그리고 효봉(윤지온)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진주(천우희)는 한주에게 승효(이학주)으 욕을 하면서 결사 반대를 했고 한주는 “나도 남자랑 꽁냥꽁냥하게 데이트를 하고 싶고, 야한 것도 하고 싶다. 나 만나는 사람 있어”라고 고백했다.

한주는 자신에게 다시 연애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재훈이 하윤(미람)과의 이별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게 아프지만 진심어린 조언을 건냈다. 재훈은 한주에게 “제가 좀 더 강해지겠다. 솔직하게 말해달라. 해줄 말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한주는 “감당할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한주는 재훈은 전 여자친구 하윤(미람)으로 빙의해서 “넌 나를 사랑한 거니?”라고 묻자 재훈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한주는 “재훈 씨는 힘들었을 텐데. 그런 재훈 씨 보면서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진주(천우희)와 범수(안재홍)는 자신들이 쓴 드라마의 마지막을 쓰게 되고 동기(허준석)과 다미(이지민) 커플은 스몰 웨딩을 하게 됐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각색하고 영화 스물을 각본,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다. 

서로 견기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천우희(임진주역), 전여빈(이은정역), 한지은(황한주 역)이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의 판타지이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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