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7회 '지하실의 공포'가 그려졌다.
28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7회’에서는 종우(임시완)는 고시원에 새로 입주하게 된 또래 석윤(노종현)을 만나 금방 친해졌다.
지난 방송에서 종우(임시완)은 고시원 사장 복순(이정은)으로 부터 환각제를 먹게 되고 무의식 상태에서 난동을 부렸다. 종우는 복순이 보여주는 CCTV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특히 서문조(이동욱)에게 폭언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등골이 오싹했다.
이에 종우는 다른 고시원으로 이사갈 생각을 하며 집을 보러 돌아다녔고 그날 자신의 310호에 누군가 새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새로 이사온 석윤(노종현)은 종우에게 휴대폰 배터리를 빌리는데 자신도 멀쩡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종우의 배터리를 빌린 것이 수상했다.
오늘 방송에 종우는 석윤(노종현)이 버스킹을 하며 공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종우는 석윤이 이 고시원은 어떻냐는 질문에 “30대 아저씨들이 있기는 한데 미친놈 들이라서”라고 말했다.
그때 서문조(이동욱)가 나타났고 석윤은 서문조가 더운 여름에 긴 팔을 입은 모습을 보고 “더위를 안 타냐?”라고 물었고 서문조는 “팔에 상처가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서문조는 석윤에게 “언제 우리 고시원 식구들과 술한잔 하자. 나이도 비슷해서 괜찮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 석윤은 종우에게 “형도 그렇고 이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은 얼굴 천재만 있나봐요. 형 특별한 약속 없으면 저랑 공연 안가실래요?”라고 물으며 종우는 석윤을 따라 나섰다.
장르물의 명가 OCN이 자신 있게 내놓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누적 조회수 8억뷰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는데 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에서 제적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 윤종우(임시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그렸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