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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귀여운 비주얼+설레는 어깨…“머리 볶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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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송강이 설레는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었다.

28일 송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복았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강은 소파에 팔을 올린 채 턱을 기대고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귀여운 외모와 넓은 어깨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머리 헤어스타일을 바꾼 후 더욱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송강 만세” “지구 부숴” “사랑해요 사랑해” “지구에 모든 강쥐가 어디 갔나 했더니 송강 멍뭉미에 기가 놀려서 다들 도망갔다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강 인스타그램
송강 인스타그램

송강은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배우로, 1994년생 올해 26세이다. 데뷔 이후 ‘밥상 차리는 남자’ ‘뷰티풀 뱀파이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SBS ‘인기가요’ MC로도 활약했다. 

올해 송강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며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송강은 900 대 1 경쟁률을 뚫고 황선오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좋아하면 울리는’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캐릭터는 확실히 내 것이었다”라며 “후회 없이 나를 다 보여줄 예정”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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