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이 기다리고 있다”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 활발한 SNS 활동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안재현과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구혜선의 활발한 SNS 활동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8일 구혜선은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함만 남았다. 열심히 살았는데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너만이 나를 한결같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문구는 구혜선의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중 일부분으로 알려졌다. 이어 구혜선은 혀를 내밀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메롱”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재현이 봐줬으면 해서 자꾸 올리는 건가” “누나 화이팅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이혼 소송과 관련해 안재현에게 반소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씨에게 있다고 판단돼 안재현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 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혜선씨가 주장한 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들(사진포함)을 모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고 밝히며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폭로한 바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폭로했다.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왔다”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현재 구혜선의 인스타그램에서 안재현 및 이혼과 관련된 폭로글은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