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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염포부두 선박화재, 수리작업 도중 폭발사고→옆 선박 옮겨붙어…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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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울산 염포부두에서 선박화재가 발생해 9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울산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 중이던 2만5900급 석유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에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폭발과 함께 선박에 불이 붙었으며 사고 직후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 측은 1시간 여만에 러시아와 필리핀 국적의 선원 25명 전원을 구조했다.

MBC 뉴스 캡처

또한 폭발 지역 인근에 정박되어 있던 500t급 석유제품운반선 '바우달리안'호에도 불이 옮아붙어 동남아 국적의 승선원 19명을 구조한 상태다.  

두 선박에서 구조된 선원 중 9명이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다만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시는 유독연기가 확산됨에 따라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체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방송한 상황이다. 

앞서 해경은 선박 수리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끝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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