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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 트롤퉁가 하이킹과 가수 시셀 슈사바의 노래…‘걸어서세계속으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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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찾은 노르웨이의 ‘트롤퉁가’와 가수 시셀 슈사바가 화제다.
 
28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북구의 짧은 여름 속으로, 노르웨이’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걸어서세계속으로’의 유한주 프로듀서가 다녀온 ‘노르웨이’(Norway)는 자연이 만든 ‘피오르’의 나라다. 왕궁과 바이킹 역사의 흔적이 있고 노르웨이의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예술을 꽃피웠던 곳인 수도 오슬로(Oslo)를 비롯해 다양한 전설과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짧은 여름을 영상에 담았다. 그 중에서도 유 PD는 송네 피오르, 트롤퉁가, 베르겐 등을 방문했다.

해발 415m에 위치한 쉐께달은 트롤퉁가 하이킹의 출발 지점이다. 전설 속 도깨비인 ‘트롤’의 혀를 닮았다는 ‘트롤퉁가(Trolltunga)’는 노르웨이 3대 하이킹 코스 중 하나다. 거대한 빙하와 호수 사이 전설이 깃든 바위 위에 오를 수 있다. 10월부터 5월까지 가이드 동행 하아킹이 가능하고 6월부터 9월까지는 자유 트래킹을 허용한다.

트롤퉁가에 오른 유한주 PD는 노르웨이의 약 1,500개 빙하 중 세 번째로 크다는 ‘폴게포나 빙하’를 영상에 담아 시선을 강탈했다. 영국 관광객 캘리 시는 “(숙소에서) 창문 밖으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핫초코를 마시면서”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관광객 따이시 씨는 “트롤퉁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지금까지도 좋았고 여행의 마지막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다음 코스로 예술의 도시인 ‘베르겐’(Bergen)을 향한 유한주 PD는 가수 시셀 슈사바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노래를 불었던 세계적인 가수다. 그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국민 노래로 꼽히는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감성을 전했다.

‘솔베이지의 노래’의 내용은 이렇다. 몰락한 지주의 아들 ‘페르’가 평생 방랑하다가 돌아와, 그때까지 그를 기다린 부인 ‘솔베이지’가 부르느 이 노래를 들으며 생을 마친다. 시셀 슈사바는 “정말 슬프기도 하지만 동시에 긍정적인 노래”라며 해당 노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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