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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아내 박보경, 동네서 남편은 배우 아닌 ‘그네 아저씨’…‘허당끼’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09.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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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진선규 아내 박보경이 화제인 가운데 인터뷰 발언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박보경-진선규 / 진선규 인스타그램
박보경-진선규 / 진선규 인스타그램

2017년 박보경은 스포츠경향과 인터뷰를 통해 남편 진선규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진선규는 제38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박보경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남편과 영화제 쫑파티를 하고 집에 온 후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바로 예배를 드리러 갔다 왔다. 지금은 시댁에서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옆에서 보며 2,30대를 함께 지냈다. 그동안 나만 인정해주던 오빠의 연기력이었는데 더 많은 분들에게 배우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됐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기뻐했다.

특히 아이들은 아빠 수상을 보며 울었다고. 박보경은 “큰애는 5살, 작은애는 19개월이다. 영화제 참석 때문에 어머니가 봐주셨는데 첫째는 잠을 자지 않고 아빠를 봤다고 한다. 아빠가 막 우니 놀랐는지 따라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오늘 일어나 아빠의 트로피를 보더니 ‘이게 아빠 장난감이야? 내 장난감은 없어?’라고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그려냈다.

박보경은 진선규의 평소 남편 모습을 당시 수상소감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그저 딸바보이자 아무렇게나 나비가 허물 벗듯 옷을 벗고 화장실 조명을 켜놓는 허당이라고. 박보경은 “그 탓에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동네에서는 ‘그네 아저씨’로 불린다”고 말했다. 그네 아저씨에 대해서는 “동네에서 가장 높게 그네를 밀어주는 아저씨로 아이들에게 유명하다(웃음). 동네 엄마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았는데 아이들은 배우인 걸 믿지 않는다. 그냥 ‘그네 아저씨’다”라고 말했다.

박보경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선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더 많은 사람이 배우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됐으니 그 이름 수식어에 걸맞게 후배들에게 본이 되는 배우가 됐음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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