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태희 동생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7일 이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가을 겨울도 예쁘고 따듯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미는 골프복을 입은 채 화보촬영에 임한 모습이다. 특히 분홍색이 섞인 골프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큼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그녀에 네티즌의 시선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앞머리 귀여워요", "언니 결혼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7일 이데일리는 프로골퍼 이보미와 배우 이완이 12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할 예정이며 최근 웨딩 촬영을 마친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미와 이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종교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이완과 이보미는 각각 35세, 32세로 나이 차는 3살이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로 데뷔해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2015년에는 JLPGA의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일본 프로 골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에 상금액수 2억엔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