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트래블 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해 화제다.
27일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 디. 어!! 인류가 떠맡은 가장 중요한 탐구여행을 떠나러 출발합니다 #인류 #탐구여행 #키에르케고르가던진숙제 #출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를 입고 이동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박 아나운서는 같은날 오후 7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남편은 책임감 강하고 바른 사람이다. 믿을 수 있는 남자다. 내가 지갑을 많이 열었다"며 "2세는 빨리 생기는 대로 좋은 소식을 들려 주겠다. 결혼 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업 스타트업 사업가로 알려진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모바일 간편 환전 송금 지급서비스를 최저수수료로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인 트래블 웰렛의 김형우 대표다.
트래블 월렛은 모바일 환전 지갑으로 많은 여행객 및 해외 출장을 가는 이들의 고민인 외화 환전을 더 저렴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서비스이다.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트래블 월렛은 실시간으로 연동된 환율을 기반으로 해외여행객들에게 가장 저렴한 환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환전한 외화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났으며, 3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에 차릴 예정이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38세며 남편은 3살 연하인 35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