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백진희가 수수한 매력을 뽐낸 가운데 남자친구 윤현민과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7일 백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은 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진희는 바람개비가 가득한 광장에서 아이처럼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있다. 진하지 않은 화장으로 수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얼마 만이에요 완전 상큼 잘 자요 언니”, “진희 언니다 언니이뻐여 드라마로도 보고 싶어요”, “이쁘고 멋져요. 사진이 찍은 사람은 누구예요?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8년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배우 백진희는 올해 나이 30세다. 데뷔 전 그는 공익광고협의회와 일본의 AC재팬이 합작한 2005년 한일 공동 캠페인 공익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어 ‘천만번 사랑해’, ‘드라마 스페셜’, ‘반두비’ 등 연기 활동을 펼쳤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든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전우치’,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등 다채로운 역할로 섬세한 연기를 보이면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기황후’에서 악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내 딸 금사월’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5살 나이 차이의 윤현민과 2016년 4월 공개 열애를 하면서 3년 동안 굳건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연상시키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백진희는 최근 KBS2 ‘죽어도 좋아’에서 이루다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