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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313회, 은사님과 다정히 투 샷! “뭐야, 이상한 거 불러” 기안84,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열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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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7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오랜만에 김충재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등학교 6년 동안 미술을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 정년퇴임을 맞이해, ‘은사님 사은회’를 연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그가 졸업한 학교는 ‘소화 사립초등학교’로 교복 입고 다니는 학교였다고 한다.

지금은 ‘성지’로 2002년에 새롭게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완전히 달라진 학교의 모습에 기안은 여기저기 둘러보며, 이전과 비슷한 장소들을 찬찬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다리던 그를 가장 먼저 찾아온 것은 동문회장 강민상 씨였다. 두 사람은 학교를 둘러보기 위해 들어갔다. 현재는 학교가 아니기에, 성당의 허락을 받고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그때 기억하던 모습과 달리 20여 년 전의 교실은 살당히 작은 모습이었다. 기안은 연신 감탄하면서 “이게 얼마만이야”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실에서 모인 동창들은 친구가 가져온 단체사진을 구경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당시 기안(김희민)은 지금과 달리 야윈 모습을 보였다. 기안의 모습을 보던 박나래와 김충재, 이시언은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졸업 앨범을 보던 기안84는 깜짝 놀라며 “장래희망이 왜 가수였을까”라고 말했다. 이어서 앨범에 ‘남기고 싶은 말’에 적은 내용으로는 ‘서태지라면 아무도 모르게 5집을 만들어 컴백 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무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적은 내용이었다.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성지글이 되었다. 전과목 교과서를 들고 다녔다는 기안의 말에 박나래는 “요즘 애들은요 키 안 자란다고 캐리어 끌고 다녀요. 멜 수도 있고, 끌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학교에 다 모인 동창들은 이제 선생님을 모실 음식점으로 이동했고, ‘예봉희 선생님 퇴임을 축하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 달았다. 마지막으로 은사님의 등장으로 총 10명이 드디어 모였다. 선생님은 “반갑습니다, 어우 너무 가슴이 떨리는데?”라고 말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과 함께 수다를 즐기던 그 순간, 두 명이 조심스레 빠져 케이크를 준비했고, 등장하자마자 함께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렀다. 처음 담임 맡았던 학생들을 퇴임식에서 만난 선생님은 감동하며 “감사합니다, 가장 행복한 케이크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물 증정식과 더불어 계속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고, 전주가 나오자마자 친구는 “뭐야, 이상한 거 불러”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모습에 친구들은 “하아, 이상해”라고 말하며 영원히 영상으로 박제하는 참 친구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다른 친구들도 연달아 노래를 선보였다. 또 그는 선생님을 위해서 즉석에서 초상화 선물까지 드렸다. 생각보다 잘 그린 그 모습에, 친구들 모두 환호를 했다. 그런 그들을 향해 선생님 역시 선물로 그림을 준비해오셨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안84, 박나래, 이시언, 헨리, 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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