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7일 방영 된 tvN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산촌에 막내로 함께한 게스트 남주혁과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김주혁의 나이는 94년생으로 26세이고 박소담은 91년생으로 29세이다. 염정아는 72년생으로 47세, 윤세아는 78년생으로 42세이다. 이들이 또 함께 일궈나갈 산촌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아침을 먹고 잠시 쉬는 시간에 ‘산촌 배 오목 대항전’을 즐겼다. 총 3라운드로 이뤄진 경기의 최종 승자는 바로 윤세아였다. 그녀는 남주혁과의 대결에서 파죽지세 공격을 감행했고, 정확히 23초 만에 결과가 나왔다. 잠시 쉰 네 사람은 바로 점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점심은 바로 ‘고등어 조림’과 ‘군만두’였다.
한참 재료를 준비하던 염정아는 “우리 지금, 뭐 하는데?”라고 말하며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군만두 담당은 바로 박소담이었다. 그녀는 꼼꼼한 솜씨로 골고루 뒤집어가며 열심히 굽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정말 오늘 되게 좀.. 고요하네요”라고 말하며 산촌 생활에서의 여유로움을 느꼈다. 고등어조림 양념장은 염정아가 담당했는데, 그녀는 꼼꼼히 레피시를 보며 정량을 칼같이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녀의 옆에서 윤세아는 ‘수요미식회 7회를 출연’ 경력을 살려 든든한 조력자로 나셨다.
한창 준비하던 염정아는 “난 망했어!”라고 외치며 급히 양파를 써는 모습을 보였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다. 하지만 실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시 된장을 준비하고서, 정말 고등어조림을 먹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무가 없던 이들은 ‘콜라비’로 대신하여 고등어조림을 만들었다. 고등어가 신경 쓰였던 염정아는 밥상을 준비하다가도 계속 조림을 확인하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걱정과 달리 고등어조림은 순항이었다. 물을 조금 더 추가한 이들은 7분 동안 더 졸이기로 했다. 이제 곧 든든한 점심이 기다리고 있었다. 양배추 찜, 쌈장 3종, 도토리묵, 군만두 그리고 고등어조림까지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점심 한 상이었다. 박소담은 “와, 고등어조림 냄새 장난 아니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고등어를 가장 먼저 한 입에 넣은 염정아는 “고등어살 너무 맛있다, 비린내 안 나고”라고 말하며 놀랐다. 박소담 역시 “밥도둑이 오셨어”라고 말하며 연신 고등어조림이 너무 맛있음을 이야기 했다.
tvN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은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시리즈 2019년 버전으로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나오며,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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