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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써로게이트’, 편리함을 추구하던 인간의 결말…“자아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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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써로게이트’가 TV를 통해 방송되며 영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써로게이트’는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2009년 개봉한 액션, SF, 스릴러 영화다.

대리, 대행자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써로게이트’는 한 과학자가 인간의 존엄성과 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결합하여 발명한 대리 로봇 즉 써로게이트를 통해 100%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근 미래가 배경이다.

영화 '써로게이트' 스틸컷
영화 '써로게이트' 스틸컷

그러나 써로게이트가 공격당하며 해당 써로게이트의 사용자가 죽임을 당하는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를 조사하던 브루스 윌리스(히어로 그리어 역)는 다름 아닌 써로게이트를 발명한 과학자의 아들임을 알게되고, 전 인류를 멸망시킬 치명적 무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고군분투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영화는 인간이 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하면서 생겨나는 일과 문제점에 대해 꼬집는다. 걸을 수 없는 장애인의 힘이되고 희망을 잃은 자들에게 미래를 가져다 준 써로게이트, 그러나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자아 포기 현상이 시작되며 “인간성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 브루스 윌리스는 써로게이트를 전 인류로 부터 분리한다. 인간을 대신해 집밖을 나와 생활하던 써로게이트들은 모두 활동을 정지하고, 이에 집 안에만 있던 인간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와 자신의 써로게이트를 황망하게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난다.

브루스 윌리스는 써로게이트가 정지하고 나서야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인간들은 써로게이트가 아닌 자신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야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이어 영화 ‘써로게이트’는 관객들에게 자아란 무엇이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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