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황범식이 최정우에게 독살 당하기 전에 오창석에게 전재산응 유증했다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0회’에서 정도인(김현균)은 태양(오창석)과 미란(이상숙)에게 태준(최정우)에게 독살당한 재복(황범식)의 유언을 전하게 됐다.
정도인(김현균)은 태양에게 장 회장(정한용)이 깨어났다는 말을 듣게 됐지만 태양이 “기억을 못하신다고 한다. 이제 제가 누구라고 밝힌들 소용없게 되 버렸다”라고 말하자 실망감을 드러냈다. 정도인은 태양의 집을 직접 방문해서 “영감님께서 유언을 남기셨다”라고 하며 변호사(손선군)을 통해 황 사장의 유언 내용을 전달했다.
재복(황범식)은 자신의 전재산을 태양에게 모두 유증한다는 유서를 남기게 됐고 태양은 썬홀딩스 대표로 다시 들어가서 재복의 죽음으로 불발된 임시 주총을 다시 열도록 했다.
또 태준(최정우)는 구실장에게 태양이 재복의 재산을 모두 물려받고 회장 해임에 대한 주총을 다시 열도록 한다고 알리고 태준은 깜짝 놀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