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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이정신(Lee Jung Shin), 첫 스틸 공개 ‘낭만자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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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칼과 꽃' 이정신이 고구려 낭만자객으로 완벽 변신했다.


6월 11일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측은 '영류왕(김영철 분)'의 비밀조직 금화단의 무사 '시우'를 연기하는 이정신의 스틸 사진이 첫 공개됐다.

▲ 이정신(Lee Jung Shin) / 블리스미디어
▲ 이정신(Lee Jung Shin) / 블리스미디어


공개된 사진 속 이정신은 저자거리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수수한 옷차림에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다. 이정신은 거친 반항아같은 이미지를 풍기며 9등신 큰 키에 강렬한 눈빛으로 고구려 낭만자객으로 완벽 변신했다. 


극중 이정신이 맡은 '시우' 역은 고아출신에 저자거리를 떠돌다 '영류왕'의 비밀조직인 금화단 단장 '소사번(김상호 분)'의 눈에 들어 그의 슬하로 들어가는 인물이다. 하지만 결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으며 할 말은 하는 대찬 성격의 소유자로 뛰어난 무예실력은 기본이고 예술적 심미안을 갖춰 각종 잡기에 능한 매력적인 남성이다.


또한 극중 '영류왕'의 딸 '무영(김옥빈 분)'을 연모하는 '시우'는 '무영'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낭만자객이다. '무영'이 정적인 '연개소문'의 아들 '연충(엄태웅 분)'과 사랑에 빠지는 상황을 곁에서 지켜봐야 하는 비참한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오는 7월 3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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