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이 변치 않은 춤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용명과 클럽 댄스를 추는 함소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명은 자칭 클럽 박사를 자처하며 댄스 특강에 나섰다. 그는 잉여 춤과 요즘 추는 춤을 보여줬지만 패널들의 비난을 샀다.
하지만 왕년에 클럽을 자주 다녔던 함소원은 "기본 리듬감은 있다"고 김용명을 두둔했다.
이어 "여자들은 어떻게 추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바로 일어난 함소원은 음악에 몸을 맡기며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보여줬다.
이를 본 패널들은 "요즘 누가 이렇게 추냐. 옛날거다"고 비난했고 함소원은 "느낌만 봐라"고 반박했다.
결국 함께 춤을 추게 된 김용명과 함소원은 "요즘엔 진짜 이렇게 춘다. 진짜 이렇게 춘다"고 억울해하며 춤사위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인 배우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로 데뷔하며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색즉시공’, ‘헤어 드레서’, ‘여기는 어디냐?’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도 발을 넓혔다.
그는 최근 남편 진화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 출연으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18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출연 직후 진화는 아이돌 같은 비주얼과 더불어 하얼빈 지방의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 겸 CEO라는 재력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재무 설계를 위해 상담사를 찾은 함소원은 "소유 중인 부동산 중 4개는 경기도에 1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다. 또한 진화의 명의로 들어오는 임대료도 관리 중이다. 진화는 비상금 3천만 원이 있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