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남주혁이 독특한 감성으로 일동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세 번째 산촌 손님 남주혁과 옥수수밭을 정리하고 산촌 최초 포장마차를 오픈하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염포차는 가마솥 통닭부터 매콤한 골뱅이 소면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통닭을 재벌 튀길때 TIP은 온도를 더 올려 180~190도에서 튀겨주면 된다.
박소담은 아는 색이 나왔다며 노릇하게 익어가는 통닭에 기뻐했다. 바삭하고 담백한 가마솥 통닭과 누룽지튀김, 홍합탕, 골뱅이소면, 콘치즈까지 한 식탁에 올라옴으로써 하얗게 불태운 저녁상이 완성됐다.
포차를 장식하는 꼬마전구까지 켜지자 이 모습을 보던 윤세아는 "전구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때 감성에 한껏 취한 남주혁은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습도"라고 다소 느끼한 발언으로 순식간에 모두를 경악하게 한 뒤 재빠르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염정아는 "낭만과 온도 습도가 매치 되는 건지 몰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