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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물고기”…‘우아한 가’ 임수향, 화제의 ‘피카소 장례식’ 원피스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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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우아한 가’ 임수향이 독보적인 비주얼과 패션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MBN ‘우아한 가’ 공식 홈페이지에는 “임수향, ‘아듀 물.고.기’ 장례식을 빛내는(?) 아가씨의 레드 드레스”라는 제목으로 현장 포토가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하영서(문희경)의 애완 물고기 피카소의 죽음을 추모하는 장면 촬영 현장 사진이 담겨있었다. 모두가 검은 상복을 입고 물고기 장례식을 치르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모석희(임수향)은 빨간 드레스와 구두를 신고 마찬가지로 빨간색 장미를 든 채 등장했다.

임수향은 인형 같은 미모로 레드 빛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 장면은 임수향 본인도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 꼽는 베스트 신으로, 지난 25일 열린 ‘우아한 가’ 기자 간담회에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던 장면이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MBN '우아한 가' 공식 홈페이지
MBN '우아한 가' 공식 홈페이지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임수향은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그는 ‘아이두 아이두’ ‘아이리스2’ ‘아이가 다섯’ ‘불어라 미풍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 임수향은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임수향은 모석희 역을 맡아 눈부신 외모의 재벌가 외동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우아한 가’는 제계 1위 철옹서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져 있는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밝히려는 자들과 숨기려는 자들의 목숨 건 진실공방전이 벌어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지난 26일 방송된 드라마 ‘우아한 가’는 10회 시청률이 최고 6.4%까지 오르며 MBN 드라마 시청률을 네 번 연속으로 갈아치우고 있다. 임수향과 배종옥은 MC 그룹 거대한 지분 전쟁 가운데서 각자 묘수를 발휘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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