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슬기가 배우 수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1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수애언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나의워너비 #수애언니 #하자있는인간들"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애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김슬기가 담겼다. 그는 수애의 포스터 옆에서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다. 수애는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수애가 드리는 시원한 커피 드시고 우리 연서&슬기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수애와 오연서 그리고 김슬기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쁜 사람들끼리 친하네", "드라마 너무 기대돼요~", "우와 수애랑 친했구나", "배우님들 파이팅!", "하자있는 인간들 배우들 다 하차 안 해서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편견을 극복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슬기는 극 중 국어 교사이자 오연서(서연)의 절친 김미경 역을 맡았다. 월급의 70%를 품위 유지비로 사용할 만큼 자신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잘생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것은 본능이라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당찬 성격의 인물이다.
'이웃집 꽃미남', '잉여공주',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김슬기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게 된 안재현 그리고 '연애의 발견'과 영화 '국가대표2'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구원과 오연서와의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