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진주 기자) 결혼을 앞둔 최예슬이 웨딩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우리 예스리안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슬과 지오는 흰 드레스와 슈트를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큰 커플링이 시선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추석 잘 보내시고 별 탈 없이 결혼하세요. 결혼 축하드려요!”, “예슬언니?! 너무 이뻐용 진짜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은 1994년 올해 26세로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했다. 이후 ‘앵그리맘’, ‘엄마’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유튜브 채널 ‘예스리아’를 운영하며 BJ로 활동 중이다. ‘예스리아’는 구독자 약 23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뷰티, 일상,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그와 결혼을 앞둔 지오는 1987년생 올해 33세로 2009년 엠블랙(MBLAQ) ‘오예(Oh Yeah)’로 데뷔했다. 엠블랙은 비가 제작한 아이돌로 유명했으며 ‘전쟁이야’, ‘모나리자’, ‘와이(Y)’ 등의 히트곡이 있다.
엠블랙이 사실상 해체가 된 후 지오는 지난해 최예슬과 커플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커플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는 구독자 약 49만 명을 보유 중이다.
지난 26일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 잘 보내셨죠? 나는 이제야 실감난다요. 이번 주말이면 저는 유부. 얼른 집가서 신혼여행 짐을 싸야 해요. 내 사랑들 오늘 행복한 퇴근길 되시구 좋은 밤 보내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7살 나이 차이를 극복했으며 1년 연애 후 1년간 동거 기간을 가지며 오는 9월 말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