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과 그의 여동생 관련 일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지성은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리더로, 청량한 보컬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MMO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윤지성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을 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다름 아닌 그와 여동생과의 대화였다.
방송 당시 가족과의 통화 시간에서 윤지성은 여동생과 통화를 했고, 여동생은 그를 “지성 씨”라고 부르며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다른 연습생들이 가족과 눈물 젖은 재회를 하는 동안 윤지성은 여동생과 만담을 방불케하는 대화를 했다는 점이 화제가 됐고, 이를 계기로 윤지성은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었다.
더불어 데뷔 후 윤지성은 연습생 생활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동생이 뒷바라지를 해줬다고 밝히며 여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후 솔로 앨범 발매와 단독 팬미팅, 뮤지컬 출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던 윤지성은 지난 5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입대 후에도 그는 육군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을 통해 출연 소식을 전하며 꾸준히 소식을 전하고 있다.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은 6.25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까지 감수한 전투 영웅들의 유해 발굴을 소재로 한 뮤지컬이다. ’마인’ ‘생명의 항해’ ‘더 프로미스’ ‘신흥무관학교’에 이은 새로운 육군 창작 뮤지컬 작품이기도 하다. 10월 22일 개막해 12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