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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나이 잊은 허수경이 소개하는 제주도 맛집, 찐빵이 인상적인 빵집과 선동 갈치를 사용하는 갈치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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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27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번 주에 맛볼 지도’ 코너를 통해 방송인 허수경(나이 53세) 씨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농수산물로 차려진 전국 팔도 맛집 탐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푸르른 바다 위의 섬 제2편, 제주도의 오일장으로 먼저 떠났다. 제주도에 온다면 꼭 시장부터 와 봐야 한다는 허수경 씨는 할머니 장터의 따뜻한 정과 인심에 흐뭇한 표정이다. 신선한 식자재들이 한가득한 시장 뒤로 제주 빙떡을 맛볼 수 있다.

제주 빙떡은 메밀 반죽에 무채를 넣어 만든 떡으로 제주도의 향토 음식이다. 제주 7대 향토 음식으로 지정한 음식 중 하나다. 제주 빙떡은 짭조름한 옥돔구이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빙떡의 맛을 결정하는 제주산 무도 매우 신선하다.

허수경 씨가 직접 소개하는 현지 맛집을 특별히 공개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이곳은 허수경 씨가 15년 만에 발견한 빵집이다. 부부가 운영하는 조그만 가게지만 노릇노릇 잘 구워진 빵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추억의 빵인 꽈배기와 찹쌀 도넛이 있는데 이곳의 진짜 맛은 찐빵이라고 한다. 앙금이 든 찐빵은 알겠는데 들어있지 않은 찐빵도 먹음직스럽다. 과하지 않은 담백한 맛에 허수경 씨가 반한 모양이다. 앙금이 없는 찐빵은 손으로 벗겨 먹는 재미가 있다.

푹신푹신하고 쫄깃쫄깃한 찐빵은 매일 아침 일정량으로 만든다. 정성을 담아 하루에 정해진 양만 구워내고 있다. 포슬포슬한 식감의 끝판왕 찐빵을 품고 진짜 2019 푸드페스타 선정 맛집으로 향했다. 오늘의 진짜 주인공은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다.

제주시 임항로에 위치한 이곳의 메인 메뉴는 빨간 맛의 유혹 갈치조림이다. 살이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다는 갈치조림은 그 두툼한 두께가 인상적이다. 600g~800G 크기의 11월~2월까지 나오는 선동 갈치를 사용한다.

선동 갈치는 배에서 잡아 올린 순간 배에서 바로 냉동시키는 갈치를 말한다. 가시부터 발라내고 먹는데 그 두께 덕분에 씹는 느낌이 훌륭하다. 갈치살이 입안에서 요란하게 춤을 추듯 미각을 사로잡는다. 허수경 씨도 그 두께에 감탄을 연발했다.

엄청난 두께를 뜯다 보니 마치 갈비를 뜯는 느낌이다. 개그맨 김준현 씨에게 지지 않을 기세로 갈치조림을 깔끔히 해치운 허수경 씨는 무 맛이 많이 나는 국물도 합격점을 줬다. 큼지막한 무가 통째로 들어있는데 쑥 잘릴 정도로 부드럽다.

거무튀튀하지 않는 빨간 양념의 비주얼도 훌륭하다. 갈치 뱃살은 손질이 어려운데 아시는 손님에게만 제공한다고 한다. 매일 직접 구매하고 손질하는 생선은 역시 신선한 재료로만 쓴다. 허수경 씨는 2019 푸드페스타 인증 스티커를 준비하며 맛집을 인증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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