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에 출연하는 이승기와 수지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건해리 v”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와 수지는 제작발표회 이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6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여전히 케미 넘치는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고 싶엉 보고싶엉~~”, “수지 머리색하고 싶은데 수지가 아니지”, “빨간 머리 찰떡 드라마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가본드’는 무고한 생명을 창졸간에 앗아간 민항 여객기 추락 사건에 연루된 배후 속에서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가적인 비리를 파헤치는 방랑자들의 추격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다.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는 액션 배우를 꿈꾸는 스턴트맨 출신으로 유일한 가족 조카가 비행기 테러 사건으로 죽자 사건을 파헤치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수지는 영웅이 되어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세상 물정 모르는 엄마와 철부지 동생을 부양하는 소녀 가장이자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승기와 수지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구가의 서’에서는 시대극을 연기했다면 현대극을 선보이는 ‘배가본드’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배가본드’ 2회 재방송 시간은 27일 오후 12시 50분부터 2시까지 SBS에서 방송된다.
SBS ‘배가본드’는 방랑자라는 뜻으로 총 16부작이다. ‘배가본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수지는 1994년생 올해 나이 26세이며 이승기는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로 두 사람은 7살 나이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