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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장관의 압수수색 시 검사와 통화에 “부적절하지만 탄핵감이 되는가?”…‘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9.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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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과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2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조국 대정부질문 충돌 (박지원)’, ‘[토론] 소주성VS민부론 (최배근VS김태기)’. ‘명성교회 세습 허용 논란 (이헌주)’, ‘[행간] 학종, 비교과영역 폐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은 지난 23일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을 하던 현장 검사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지난 2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밝혔다. 수사 개입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검찰을 인사·행정적으로 관할하고 수사지휘권을 가진 법무부 수장이 자신을 수사하는 검사와 통화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질문을 던졌던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검찰자한당내통’이라는 실검 운동에 맞닥뜨렸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난타당한 조국, 청와대 기류변화 있을까?”라는 주제로,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을 연결했다. 박지원 의원은 “앞으로 국정감사 또 모든 상임위 현안 보고도 어제와 똑같은 그런 현상으로 국회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래서 민생이나 4강 외교나 대북 문제 및 대미, 이러한 중요한 것은 흘러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했다” 어제(26) 대정부질문을 총평했다.

박지원 의원은 “그 통화가 어떻게 한국당으로 넘어갔는지 그것도 의심스럽다. 모든 분들이 다 지적했습니다마는 아무리 부인이 급하다고 하더라도 그 전화를 부인이 바꿔주니까 건강을 염려해서 잘 부탁한다라고 얘기한 것 자체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했다, 만약 저 같으면 아내가 그렇게 급한, 물론 당황해서 호소를 했겠지만 만약 바꿔주는 분이 검사라고 하면 그냥 아무 소리 않고 법무부 장관이기 때문에 끊어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많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 의원은 또 “물론 조 장관이 저는 개입을 했다, 이렇게는 생각하지 않는다. 더구나 자기 아내가 그러한 당혹스러운 일이 발생했고 또 건강 문제가 염려되기 때문에 잘 부탁한다, 이 정도 얘기를 했을 수 있지만 전화 받은 검사가 그렇게 주장을 한다고 하면 이것 역시 수사해야 하나? 아마 수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야당은 조국 장관에 대해서 정치적 공세를 아주 강공하고 있지만, 인간적으로 따져볼 때 자기 아내가 아주 곤경에 처해 있고 또 건강 문제가 염려된다고 하면, 이 세상에서 누구에게 맨 먼저 전화를 하겠나? 또 조국 장관도 인간적으로 보면 그러한 얘기를 할 수 있었지만, 하필 당사자이고 또 법무부 장관이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일종의 인간적으로 보면 매우 매정한 그러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과연 이것이 탄핵감이 되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탄핵까지 갈 일은 아니다. 그리고 우리 대안신당은 시종일관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결과를 보고 그러한 문제를 결정한다, 우리 지금 대안신당의 10명의 의원들이 사실상 국회를 리드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게 결정된다. 그렇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대안신당은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기다려야지, 지금 현재 이러한 것을 가지고 탄핵까지 간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대안정치연대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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