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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2회 시청률 소폭 하락…이선심 역 이혜리 연기력 논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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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2회가 방영된 가운데, 전일 대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2회 시청률은 2.06%를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인 2.6%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이다.

이전에 방영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가 1회 당시 3.1%, 2회에 2.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보면 약간 낮은 수치다.

다만 ‘악마가’가 워낙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탓에 ‘미쓰리’ 역시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청일전자 미쓰리’ 포스터 / tvN 제공
‘청일전자 미쓰리’ 포스터 / tvN 제공

더불어 주연을 맡은 이혜리의 연기에 대해서 반응이 좋지만은 않은 것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화 방송 이후 대다수 네티즌들은 이혜리의 연기에 대해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이 돌아온 것 같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성덕선은 이혜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던 캐릭터지만, 이번 작품서 연기한 이선심마저 취업한 덕선이 같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미묘한 반응이 나왔기 때문.

벌써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만 5편째임에도 여전히 성덕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볼 때 이는 이혜리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추후 이혜리가 이선심을 어떻게 연기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작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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