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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10화, “일상을 보낸다, 내 마음이야” 원팀 이장우 X 임수향 서로를 향한 마음 전해!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의 기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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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6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베일에 감춰진 모완준(김진우)의 은밀한 취미가 공개되었다. 그는 오피스텔에 잔뜩 여성의 물건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가득한 곳에 은신처를 꾸며놓고 있었다. 과연 그 물건들의 주인은 누구일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 날, 백수진(공현주)은 그에게 “당신 혹시 여자, 있어요? 물론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결혼 전에 끝냈어야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침묵뿐이었다. 과연 그에게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허윤도(이장우)의 행동을 오해한 모석희(임수향)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러니까 내 말 좀 들어보라고”라고 말한 허윤도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는 “거의 다 왔는데! 니가 다 망쳤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서 그녀는 “혹시 너 진범 찾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는 거 아니야? 알리바이 찾아서 엄마만 꺼내면 되니까”라고 말해며 허윤도(이장우)를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해는 곧 풀렸다.

그녀는 한제국(배종옥)과 저택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런 그녀에게 한제국은 “아가씨 많이 속상하겠어요 최나리 작전 좋았는데”, “허변이 이번에 최나리 일처리를 제대로 못했던데. 아가씨와의 우정 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모석희는 아차 싶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어서 그는 TOP과의 회의에서 단단히 잘못을 인정했다.

한제국은 “최나리, 모서진 최대한 빨리 미국 영주권 준비해. 살 곳은 한일들 없는 도시로 섭외하고”라고 말하며 최나리(오승은) 모자에 대한 처분에 대해서 일렀다. 이어서 그녀는 허윤도를 향해서 “멘탈 관리도 중요한 문제야”라고 말했고, 그는 “멘탈이 아니라 실력이 문제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을 알게 된 모석희는 사과의 의미로 허윤도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고, ‘화해 신청자’라는 패키지를 준비해 그에게 “돈질 아니야, 이건 그냥 내 마음이야”라는 메시지를 준비했다.

그런 그녀를 향해 허윤도는 퀵서비스로 선물을 보냈다. 그 패키지 안에는 ‘원팀 모석희! 진짜 원팀이 되기 위해선 서로를 좀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지? 그래서 허윤도의 일상을 보낸다. 참, 이건 궁상 아니다. 내 마음이야’라는 메시지와 각종 편의점 물건들이 있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의 이 따뜻한 기류는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까.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16부작 예정으로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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