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에서 ‘여행 만렙’ 변우민과 ‘바른 남자’ 고세원이 브로맨스를 뽐냈다.
26일 EBS1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에서는 베트남 에피소드 1부 ‘경제의 수도, 호찌민’ 편이 방송됐다.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는 스타들의 동남아시아 3개 국가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기를 담은 12부작 여행 다큐멘터리다. 정석용(50)·김민교(46)는 태국을, 변우민(56)·고세원(43)은 베트남을, 황보(40)·김현숙(42)은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두 번째 장소는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베트남이다.
‘여행 만렙’ 변우민과 ‘바른 남자’ 고세원은 베트남에서 찾아 연기자 선·후배의 뜨거운 브로맨스를 펼쳤다.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찌민에서부터 꽃의 도시 달랏, 중남부 최대 항구도시 다낭, 미지의 도시 동허이 등을 방문했다.
변우민은 베트남을 40~50번이나 왔지만, 베트남어는 하나도 모르고, 여행 매니아인 고세원은 베트남 여행 경험이 2번이지만 언어 배우는 것을 좋아해, 두 사람이 각자 다른 개성을 드러냈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변우민은 “말의 힘은 그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든다”는 명언을 제조하며, “말을 하면서 여행을 한다는 게 그런 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참고로 변우민의 나이는 1965년생 55세이며, 지난 1987년 영화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고세원은 1977년생 43세로 변우민과 띠동갑이며, 지난 1997년 KBS 슈퍼탤런트 3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EBS1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