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JYJ 김재중, 시청률 반전 이뤄낸 ‘겜블 같은 연기’ 매력 ‘호평’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JYJ 맴버 김재중이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겜블 같은 연기매력으로 시청률반전을 이뤄내며 호평을 받았다.
 
JYJ 김재중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연출 유철용/최정규, 극본 최완규)에서 강원도 카지노계 이단아로, 잡초처럼 밑바닥인생을 살던 인물 '허영달'역을 맡았다. 극 초반 김재중은 단지 겜블을 위한, 겜블에 의한 아슬아슬한 삶을 지내며 드러나는 거칠고 공허한 눈빛 그리고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겜블 같은 완벽한 캐릭터변신, 다양한 감정연기, 연이은 기록행진 등 화제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판의 겜블 같은 완벽한 캐릭터변신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은 공허함과 애틋함을 지닌 ‘허영달’ 캐릭터에서, 자신이 목표한 바를 해내고야 마는 ‘장동철’로 변모하기까지 섬세한 감정연기로 캐릭터변신을 선보였다.
 
뚜렷한 목표하나 없이 위태로움 속에 살아오던 카지노 꽁지 ‘허영달’에서 분노를 되갚기 위해 복수의 칼을 갈던 ‘허영달’, 그리고 결국은 동생(임시완 분)을 안아줄 수 밖에 없었던 형 ‘장동철’까지 복잡한 인물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오열과 포효를 오가는 다양한 감정연기
김재중은 극에서 친모의 소식을 듣고 찾아가, 안타까운 모습의 엄마를 보고 조용히 흘리던 눈물과 친형 이범수(장동수 역)와 상봉하고 오열하던 다양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이 더욱 극에 몰입하게 했다. 또한,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며 그려낸 분노와 대정카지노 이사로서 선보인 카리스마는 ‘허영달’에서 ‘장동철’로 변하는 과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 입체적인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매회 김재중이 보여주는 다양한 감정연기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형제와 사랑 그리고 복수 속에서 팽팽한 긴장감까지 그려내며 시청률 상승세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기록
김재중의 트라이앵글은 일본·중국·태국 등에 총 700만 달러에 달하는 선 판매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김재중이 직접 부르고 작사에 참여한 ‘트라이앵글’ OST ‘싫어도’는 발매 후 일본 아이튠즈 OST차트에서 2위, 전체 싱글차트에서 4위를 차지하며 한국 못지않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김재중을 보기 위해 일본 팬 2000명이 66개의 항공편으로 나눠 한국을 찾아 스태프들에게 전체회식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아랍권 팬들까지 보내오는 관심과 응원에 김재중이 인증샷으로 보답하기도 했다.
 
이에 관계자는 “한류 침체기인 요즘 단일 행사를 위해 일본 팬 2000명이 한국을 찾았다는 것은 놀라운 기록이다. 김재중 주연의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이며 김재중의 일본 내 폭발적 인기를 입증하는 것이다”라고 전한바 있다.
 
종영까지 1회를 남겨두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차지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가운데, MBC ‘트라이앵글’ 마지막 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영권 기자

YK.Jang@topstarnews.net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