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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파일럿 ‘신기루 식당’, ‘영업 시작’ 인제의 식자재로 마법같은 요리 선보여…‘피치 스낵’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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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신기루 식당’이 하루 동안 가게 오픈을 해 신기루 같은 마력의 음식을 선보인다.

26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MBC ‘신기루 식당’에서는 연예인 크루인 박준형과 정유미, 라비와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 조셉,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이 함께하는 모습을 담았다.

8월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신청을 받아 추첨이 된 사람들이 방문한다. 2시와 5시 두 차례로 나눠서 영업이 될 예정이다. 박준형과 더스틴의 안내로 시작되며 더스틴은 완벽한 한국어 구사로 손님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신기루 식당’ 방송 캡처
MBC ‘신기루 식당’ 방송 캡처

또한 텅 빈 장소를 야외 식당으로 꾸며 바람을 느끼며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환상적인 공간으로 꾸며놓아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이어 등장한 손님들에 박준형은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특유의 밝은 입담으로 유쾌함을 전달했다.

긴장과 걱정이 가득했던 크루들은 모든 코스에 대한 식자재와 스토리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의 특징을 파악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모두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앞서 인제에서 난 복숭아를 솔잎에 구워낸 ‘피치 스낵’으로 첫 번째 서빙을 마친 그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알코올 섭취 여부를 체크하지 못해 손님이 원치 않는 음료가 나갈 뻔 하는가 하면, 특별히 제작한 솔잎 꼬챙이를 설명하지 않아 손님이 한참을 음식만 멀뚱히 바라보는 등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상상 초월의 식자재로 재탄생한 풀코스 음식을 만들어낸 조셉과 순발력과 재치로 찰떡 호흡을 보여준 라비, 정유미, 박준형, 더스틴의 모습을 담은 MBC ‘신기루 식당’은 26일 10시 5분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이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MBC ‘신기루 식당’의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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