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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접속 무비월드’ 최신작 ‘조커’, ‘가장 보통의 연애’…‘펠로디’·‘버티고‘·‘알라딘’·‘유열의 음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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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됐다. 

눈여겨 볼만 하다 코너는 개봉예정작 중, 눈여겨 볼만한 영화들의 눈여겨 볼만한 포인트를 짚어보는 시간이다. 이번 눈여결 볼만하다 코너에서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소개됐다.

공효진, 김래원이 주연으로 열연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상대가 바로 통성명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임을 알게 된다. 

남친과 뒤끝 있는 이별 중인 ‘선영’(공효진). 새로운 회사로 출근한 첫날, 할 말 못 할 말 쏟아내며 남친과 헤어지던 현장에서 하필이면 같은 직장의 ‘재훈’을 마주친다. 만난 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미묘한 긴장과 어색함도 잠시 ‘한심하다’, ‘어이없다’ 부딪히면서도 마음이 쓰이는 건 왜 그럴까?

SBS ‘접속 무비월드’ 방송 캡처
SBS ‘접속 무비월드’ 방송 캡처

기획 코너는 알고 나면 영화가 달리 보이는 작품 속 각종 비하인드를 파헤치는 코너다. 이번 기획 코너에서는 영화 조커가 소개됐다. “내 인생이 비극인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는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라!

미안하다 몰라봐서 코너는 작품성, 소재 등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대중들이 몰라보았던, 숨어있는 보석 같은 영화들을 골라서 이 코너만의 특별한 톤과 매너로 울림을 주는 코너다.  이날 미안하다 몰라봐서 코너에서는 영화 펠로니가 소개됐다. 위험한 작전을 훌륭하게 끝 마치고 인생 최고의 날을 보낸 경찰 맬(조엘 에저튼). 축하 파티 후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소년을 차로 치게 된다. 소년은 깨어나지 않고, 사고 후 당황한 맬은 사건의 조사를 위해 도착한 경찰관들에게 자신의 음주 운전과 소년의 사고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해버린다. 사건 현장에서 맬의 진술에 수상함을 느낀 형사 짐(제이 코트니)은 이상함을 느끼고 그를 조사한다. 그러나 짐의 선배 형사 칼(톰 윌킨슨)은 맬을 의심하는 짐에게 지나친 의심이라며 짐에게 강압적으로 수사를 종료하라 명령한다. 그럼에도 짐의 의심은 사라지지 않고 이런 짐의 시선을 눈치챈 맬의 죄책감도 점점 깊어져 간다. 설상가상으로 혼수상태이던 소년은 점점 위독해지고 맬의 고뇌는 점점 깊어져만 간다.

디렉터스컷 코너는 최신 개봉작 혹은 화제작 가운데 감독의 의도를 짚어냄으로서 영화에 대한 깊이를 선사하는 코너다. 이날 디렉터스컷 코너에서는 오는 10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버티고가 소개됐다. “오늘 하루도 몹시 흔들렸지만 잘 견뎌냈다. 거리는 튼튼하니 이제 안심이다” 현기증 나는 고층빌딩 숲 사무실에서 매일을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30대 직장인 ‘서영’(천우희), 안정적인 삶을 원하지만 현실은 속수무책으로 흔들거린다.  불안정한 계약직 생활, 비밀사내 연애 중인 연인 ‘진수’(유태오)와의 불안한 관계, 밤마다 시달리는 엄마의 전화까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낀 그녀가 무너져내릴 때, 창 밖에서 로프에 매달린 채 그녀를 지켜보는 남자 ‘관우’(정재광)를 마주하게 된다. 

영화공작소 코너는 장르 불문, 기발한 착상으로 두 영화를 마치 한 편처럼 묶어 보는 코너.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하는 영화 비교의 시간이다. 이번 영화공작소 코너에서는 유열의 음악앨범과 알라딘이 소개됐다. 유열의 음악앨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알라딘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SBS ‘접속 무비월드’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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