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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2화, “미쓰리 괜찮겠냐?” 낙장불입! ‘임시 주주총회’통해 사장으로 선출 된 이혜리! 과연 불어오는 폭풍들을 막을 수 있을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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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6일 방영 된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청일전자’의 임시 대표직을 맡게 된 이선심(이혜리)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지독한 숙취에서 깬 이선심은 “제가 해볼게요! 대표, 이 회사 대표,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라고 지난날 자신이 이야기 했던 기억을 떠올렸고, 이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주변은 그런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송영훈(이화룡) 차장은 이선심을 불렀고, 그렇게 임시 주주총회를 열게 되었다. 안건은 바로 ‘새 대표이사’에 대한 것이었다.

주주는 오만복(김응수)의 아들 오필립(김도연)이 50%, 이선심이 1%였다. 주식 총 수의 과반에 해당하는 51% 주주의 출석으로 주주총회는 무사히 열렸고, 최대 주주인 오필립에게 결정권이 있었다. 하지만 안절부절하는 그녀와 달리 오필립은 “직원들이 미쓰리를 사장으로 뽑았다면서요, 그럼 그렇게 해요”라고 말했다. 말리는 그녀에게 그는 “아니야 그냥 직원들 결정으로 해”라고 말했고, 심지어 결제판에 싸인 까지 했다. 이제는 더 결정을 되돌릴 수 없는, 낙장불입이었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하청업자들과 TM전자와의 악연은 단순히 ‘청일전자’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최영자(백지원)는 여기저기서 ‘사장님’으로 불려 당황하는 이선심에게 “미쓰리 괜찮겠냐? 아니다, 아이고, 내가 애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회사는 여전히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잔뜩 소란스럽게 들어오는 사람들을 향해 이선심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물었지만, 화가 난 협력업체 사장은 연신 소리를 쳤다.

대금을 갚지 못할 청일전자의 사정을 이야기 하며, 공장 기계를 뜯겠다 협박했다. 그의 행패에 청일전자 모든 직원은 작업장으로 달려갔고, 작업반장 최영자는 “왜들 이래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말하며 절규했다. 어음 결제 일을 채우지 못해 부도 낼 청일전자의 미래를 언급하며 행패를 부리는 그를 향해 결국 유진욱(김상경) 부장이 나섰다.

그는 “지금 이거 범법 행위에요! 당장 나가지 않으면 신고합니다”라고 말했고, 상대방은 “그래, 경찰 바로 부르고, 법대로 해보자고”라고 말하며 대응했다. 하지만 유진욱 역시 “우리가 부도냈냐? 아직 안 냈잖아, 근데 왜 행패야?!”, “그건 그 때 가봐야 아는 거 아니냐고요”라고 말하며 소리쳤다. 상황이 일단락 되고 나서, 모인 직원들을 향해 유진욱은 “은행에 알아봤더니, 열흘 후에 결제해야하는 4억짜리 어음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현 상황을 공유했다. 결국 이들은 열흘 안에 청소기를 다 처분해야하는 공동 미션이 주어진 것이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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