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6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33개월 퍼즐 신동, 껌딱지 라쿤, 업그레이드 극사실주의 화가, 배관에서 자라는 고추가 소개됐다.
아주 희한한 일이 생겼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의 한 아파트. 베란다 배관에서 고추 줄기가 뻗어 나왔다고 한다. 아니, 고추가 왜 거기서 나와? 올해 8월 중순, 처음 발견했을 때는 그저 질긴 잡초인 줄 알았다는 주인공. 여러 차례 뽑아내길 시도하다가 포기했는데 그게 바로 고추 줄기였던 것이다.
지금은 고추 열매를 7개나 맺을 정도로 잘 자라고 있는데 도대체 속이 텅 빈 배관 사이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걸까? 한편, 고추씨의 출처를 찾아 나선 제작진. 혹시 고추씨가 우연히 배관에 들어가 싹을 틔운 게 아닐까 싶었지만, 고추를 키우기는커녕 베란다에서 고추를 다듬어 본적조차 없다는 주인공. 그래서 같은 배관이 연결된 윗집들을 탐문하고 나섰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26 2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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