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06회, 다섯 형제만의 우당탕탕 여행기! ‘존&맥 투어‘ 첫 코스는 바로 PC방! ...첫 게임은 과연 무엇? (1)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6일 방영 된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존과 맥이 독일에서 만난 영국 웨일스 삼 형제인 맏형인 벤(14살), 해리(12살), 잭(9살)의 한국 여행기가 이어서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삼 형제는 존, 맥 형제와 더불어 그들의 어머니인 조지나, 앨리슨과 함께 ‘존&맥 투어’를 떠났다. 이 투어는 앨리슨이 계획한 것으로 ‘휴게소 투어’와 ‘태안 독살 체험장’, ‘횟집’ 방문까지 함께 즐겼다. 과연 오늘 방송에서 보일 삼 형제의 4일차 한국 여행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 형제와 더불어 존, 맥까지 함께하는 다섯 명의 아침이 공개되었다.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향해 조지나는 “오늘 정말 재미난 게 많을 거야”라고 말하며 귀여운 기상 주문을 걸었다. 조지나와 앨리슨은 유독 웃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 웃음의 비밀은 바로 둘 만의 자유 시간을 보낼 계획에 있었다. 앨리슨의 “나가서 너희끼리 시간을 보낼래?”라는 말을 시작으로 이들의 네 번째날 여행이 시작되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조지나는 “그녀가 우리를 위한 계획이 있다고 했어요. 저에게 좋을 것 같고 흥미로워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앨리슨은 “너희 엄마와 나는 둘만의 시간을 보낼게”, “너희 각자에게 돈을 조금씩 줄게”라고 말하며 연신 주의사항을 알렸다. 그녀는 용돈 이야기에 한창 부산해지는 아이들을 향해 단단히 주의를 주었고, 개인당 각자 30달러씩 주어졌다. 30달러는 한국 돈으로 약 3만 원 정도이다.

1층에 내린 아이들은 황급히 인사하며 헤어졌고, 목적지를 가기 위해 한국 버스를 탔다. 믿음직한 맏형 벤과 한국 생활 5년차에 접어든 존의 합작으로 이들의 첫 여행이 시작되었다. 다섯 형제의 첫 여행지는 바로 강남이었다. 421번 버스를 타고 14개 정류장을 지나서 내린 이들은, 정류장에서 4분 거리인 건물로 바로 들어갔다. 존이 지도를 보여 앞장섰고, 도착지는 바로 이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PC방’이었다. PC방에 들어간 이들은 끊임없이 웃음을 지었고, 생소한 아이들은 자리에 앉아서 존이 올 때까지 아무것도 누르지 않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들이 함께 할 게임은 무엇일까.

MBC애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