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앨범 ‘항해’로 돌아온 악동뮤지션(AKMU) 이수현-이찬혁 남매의 근황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일 이수현은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현은 상큼함을 자랑하는 새빨간 원피스를 입고 오빠 이찬혁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군대 제대 후 한층 ‘힙’스러워진 이찬혁의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현실 남매치고 진짜 잘 지내는 듯”, “완전 상큼해요. 항상 노래 들으면서 위로 받고 있어요♥ 청음회도 기대 중”, “새 앨범 진짜 완전 좋아요! 벌써 대박 조짐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2년 SBS ‘K팝 스타’에 출연해 센스있는 가사와 남다른 음악성으로 주목받았던 이찬혁-이수현 남매는 우승까지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2014년 악동뮤지션 1집 앨범 [PLAY]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후 앨범 ‘사춘기 하’, ‘SUMMER EPISODE’를 발매하며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오빠 이찬혁의 군대 제대 후 지난 25일 ‘항해’로 돌아온 악동뮤지션은 음원 공개 3시간 만에 7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 중이다.
또한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을 비롯해 수록곡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FREEDOM’까지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한편, 악동 뮤지션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