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장범준이 봄을 대표하는 노래 ‘벚꽃엔딩’으로 60억 저작권료를 얻은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에서 ‘요즘것들 최애 명곡’ 5위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언급됐다.
‘벚꽃엔딩’은 2012년에 발매됐지만 현재까지도 봄이 다가오면 음원차트에 등장하는 곡이다. 좀비처럼 죽지 않고 계속 들린다고 해 ‘벚꽃좀비’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
이에 ‘벚꽃엔딩’을 작사, 작곡한 장범준의 저작권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는데 2017년 공개된 저작권료는 무려 60억 원이었다.
장범준은 이 수입을 부동산에 투자해 큰 수익을 얻은 스타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5년 대치동에서 20억 대 다가구 주택을 매입했는데 건물 시세가 오르며 약 470%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장범준은 아내 송승아와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이하 ‘흔꽃샴푸’)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흔꽃샴푸’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장범준의 음원 파워를 다시금 보여줬다.
원래 ‘흔꽃샴푸’는 장범준의 솔로곡이었지만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듀엣으로 재탄생했다. 이를 들은 네티즌은 “드라마 안 보는데 장범준이라 드라마 OST 들음” “좋은 노래 만들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목소리 맞춰 함께 불렀다는 거 부럽다” “언니 목소리도 너무 이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범준과 송승아가 함께 부른 ‘흔꽃샴푸’ 발라드 버전은 장범준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