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가 40대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좋아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눈부신 햇살을 배경으로 찍은 송윤아의 셀프카메라였다. 환한 미소와 시계를 거꾸로 돌린 듯한 송윤아의 동안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와 사람이 아니에요...인형이죠ㅠㅠ", "웃는 모습 너무 예뻐요", "너무 예뻐요 누나!"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7세의 송윤아는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송윤아는 이후 영화 '광복절 특사', '아랑', '시크릿', '증인', '협상'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개성시대', '용의 눈물', '폭풍 속으로', '시크릿 가든', '시크릿 마더'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송윤아는 지난 2009년 7살 연상의 설경구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설경구는 재혼을 하는 입장이었던 탓에, 두 사람의 불륜으로 설경구가 이혼을 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터져 나왔다.
두 사람과 관련된 루머는 '영화 '광복절 특사'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이 불륜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설경구가 별거 후 전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서 설경구는 과거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를 해명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내가 잘못한 건 확실하다. 이혼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그러나 송윤아 때문에 이혼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송윤아가 뭐가 아쉬워서 나를 만나겠나. 이혼을 한 후 송윤아를 만났다"고 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지난 2014년 악플러 57명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송윤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속상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