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관절에 좋은 우슬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우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슬은 본 현영은 “실제로는 본 적 없지만 무릎 관절염을 진단받고 우슬환을 먹고 있다”며 신기해했다.
우슬은 생김새가 소의 무릎뼈와 닮아 쇠무릎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 옛 의서에 따르면 우슬은 관절이나 무릎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슬 속에 엑디스테론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엑디스테론은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유사하며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해 염증으로 인한 관절 통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한한의학회지에 따르면 골관절염이 있는 쥐에게 우슬을 섭취시킨 결과 연골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세포 수 증가 외에도 연골의 두께도 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관절 염증이 발생할 시 생길 수 있는 동맥경화,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염증성 물질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우슬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 1L에 우슬과 두충을 한줌씩 넣어준다. 그 후 끓여주다가 약불로 내려 20분 가량 더 끓여준다.
우슬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g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의사와 상담한 후 섭취해야한다.
우슬을 과다 복용시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