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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전지현 시어머니? 알고보니 착각할 수밖에…훈훈한 남편 외모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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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전지현의 시어머니라는 논란이 눈길을 끌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박술녀 연관 검색어에는 전지현 시어머니라는 키워드가 걸려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혈연관계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은 다름 아닌 전지현의 시할머니가 한복 디자이너 고(故) 이영희 디자이너이기 때문이다. 박술녀와 고 이영희의 한복 디자이너란 동일한 직업이 네티즌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실제 전지현의 시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이다. 전지현의 시어머니와 시할머니는 최준혁과 전지현의 결혼 당시 드레스와 한복을 직접 디자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한편 박술녀는 방송을 통해 아들이나 며느리를 공개한 적은 없다. 다만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훤칠한 외모의 남편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 15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박술녀는 심영순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어릴 때 애들 봐줄 사람이 없어 남편이 공무원 좋은 직업을 그만두고 아이들을 돌봤다. 사회에 해가 되지 않을 만큼 반듯하게 아이들을 키워줘서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남편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박술녀는 “어디서 저런 걸 구했대”라고 말하면서도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박술녀의 남편은 53년생으로 박술녀보다 4살 연상이다. 박술녀의 이날 방송 사전 인터뷰에서도 “영양제 하나 안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아주는 것이 감사하다”라고 고령의 나이임에도 건강한 남편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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