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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버지 치매 모습에 눈물 펑펑…‘슬펐던 어버이날’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09.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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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이휘재가 화제인 가운데 이휘재의 아버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가 어버일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건강이 나빠진 아버지를 위해 쌍둥이를 데리고 ‘가요무대’ 녹화 현장을 찾았다.

이휘재는 무사히 무대를 마친 후 부모님 집으로 와서 영상을 보여드렸다. 하지만 이휘재의 아버지는 노래만 알 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아들과 손주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이휘재는 아버지를 TV 앞까지 앉혀드리고 재차 물어봤지만 아들을 몰라봤다. 아버지의 모습에 이휘재는 결국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느라 안간힘을 썼고, 아버지를 방안으로 모셔다 드리고서야 창가 앞에 서서 눈물을 훔쳤다.

이휘재 아버지-이휘재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버지-이휘재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보다 앞서 2014년 SBS ‘힐링캠프’에서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휘재는 이날 방송에서도 아버지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그때 영상을 통해 아버지가 등장했다. 이휘재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영상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휘재 아버지는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 거다.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 1년에 한 번 가족여행가서 정말 좋다. 내가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 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렵게 눈물을 멈춘 이휘재는 “아버지는 워낙 큰 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휘재의 본명은 이영재로, 1972년 12월 29일 태어났다.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며 가수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최전성기를 맞이했던 스타 개그맨이다. 현재는 방송 프로그램 MC를 주로 보고 있다.

이휘재는 방송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개그맨이었다고 밝혔다. 대학도 방송계 진출에 유리한 서울예전 연극과로 진학했다. 참고로 기수는 MBC 특채 3기로, 기수로만 따지면 이영자와 동기이며, 박명수보다 1기수 선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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