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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 "마지막 촬영 알고있죠?"…이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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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 커플의 마지막이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과거 고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주원은 자켓을 살짝 걸친 채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프로답게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생겼어요", "역시 고주원 너무 멋지심 항상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주원 SNS
고주원 SNS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보고 커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짜 속마음을 드러냈다. 

제주에서의 밤, 용기 내서 고주원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김보미는 “오빠 우리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고 있죠?”라며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진 상황. 

처음으로 받은 김보미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한 고주원은 쉽사리 답을 하지 못했고, 김보미는 이어 고주원에게 자신의 마음이 궁금한 적 없었냐며, 왜 지금까지 물어보지 않느냐고, 그동안 고주원에게 느꼈던 섭섭함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고주원은 고심한 끝에 “네 마음을 나한테 얘기해 준 적 없잖아”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마지막 촬영에 대한 슬픔이 드리운 김보미를 지켜보던 중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끄집어냈다. 

무엇보다 ‘연애의 맛’ 시즌2는 시즌1 이필모-서수연 커플에 이어 ‘제2의 필연커플’ 오창석-이채은을 탄생시키며, 보기 드문 연애 맛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때로는 달달하게, 때로는 가슴 졸이게, 때로는 안타까운 진짜 사랑을 선보였던 출연진들은 이제 TV가 아닌 곳에서 그들만의 사랑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전직 미술 선생님이었던 김보미의 직업은 지상직 승무원이다. 고주원은 올해 나이 38세로 김보미와 11살 나이 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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