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로 돌아온 악동뮤지션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지난 19일 악몽뮤지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의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공지했다.
‘가을밤의 항해’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청음회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무대에서 열리며, 악동뮤지션은 신선한 가을밤 분위기 속에서 ‘항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더불어 현장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가을밤의 항해’를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네이버 나우 및 브이라이브에서도 청음회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지난 2016년 5월 악동뮤지션은 야외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개최해 관객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 청음회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야외 청음회로 기대감을 더했다.
25일 악동뮤지션은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수록된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를 발표했다.
이찬혁이 작사, 작곡하고 이현영이 편곡에 참여한 이번 타이틀곡은 지난 2017년 이찬혁이 군 입대 직전 참여한 ‘썸데이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했던 곡이었다. 당시 미완성 곡이었음에도 감성 짙은 이별 가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새 앨범 ‘항해’는 이별의 테마를 전반적으로 다루며 ‘뱃노래’ ‘물만난 물고기’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악동뮤지션은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음원차트에서 모든 수록곡이 TOP 100에 들었으며, 오전 9시 기준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한 거지’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