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목요웹툰 ‘연애혁명’이 업데이트되면서 10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연애혁명’의 277화 ‘수학여행 (9)’이 업데이트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현재 별점 9.8점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기준 ‘연애혁명’은 총 별점 9.9점이라는 높은 별점을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편의점에서의 모습 보면 우리도 경우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경우도 자림이에게 다가가지 못하네.. 서로 평행해서 닿질 못하는구나”, “이경우란 캐릭터는 정말 좋은데ㅠㅠ 왕자림 짝사랑하는 쪽으로 가는 건 정말 좀 아쉬워ㅠㅠ 주영이랑 또 갈등 생길 것 같은데 이런 전개로라면 너네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진희도 자림이도 많이 참았지. 진희가 말은 잘한 거임. 자림이가 둘 다 놓치기 싫은 마음과는 별개로 양민지가 한 짓은 그냥 넘어갈 정도가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혁명’은 신개념 개그 로맨스를 담은 웹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9월 첫 회가 업데이트됐으며 232 작가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연애혁명’을 그린 232 작가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그는 웹툰 캐릭터만큼이나 귀여운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32작가는 지난달 17일 작가의 말에 “미리보기 회차 업데이트 지각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일부 독자들은 “이번 화는 그렇다 한 전개 없이 광고만 본 느낌이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작가님 요즘 지각도 그렇고 작화 실수도 잦고 마감을 굉장히 촉박하게 하시는 거 같다. 혹시 무슨 일 있으시냐”고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