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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국 수사 검찰 고발 검토 “과도한 피의 사실 공표”…‘김현정의 뉴스쇼’ 송기헌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9.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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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26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시민 눈에 비친 조국 사태’, ‘민주당, 검찰 고발 검토(송기헌)’, ‘[탐정 손수호] 이춘재, 민사소송 불가’, ‘구충제가 암 치료?(명승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에 ‘조국 지키기’ 기조에는 변화가 없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입장이다. 허나 지난 24일 조국 장관 임명 후 처음으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국 사태’로 여권이 입을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며 내부의 분위기는 심상찮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날 민주당 측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개별 검사를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이 검찰과 정면으로 각을 세우는 모습은 부담스럽다는 정무적 판단 등에 따라 해당 방안은 '일단 보류' 상태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고발 검토가 사실임을 인정하며, 가급적 고발 카드를 쓰지 않게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민주당, 조국 수사 검찰 고발 검토”이라는 주제 아래, 법사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을 연결했다. 송기헌 의원은 “그건(고발 검토는) 아직도 유효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수사권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전혀 얘기를 하지 않는다. 물론 과도한 행사다라는 부분은 이야기할 수 있지만.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할 수 없게 된 행동을 반복해서 하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저희들이 수사 공보 준칙을 개정하려는 걸 했었고, 그 당시에 혹시 조국 장관을 비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조국 장관 관련 수사에서는 개정하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그런 발표가 있은 이후에 마치 현재의 공보 준칙도 적용이 안 되는 것처럼 판단을 했는지, 그 이후에 과도한 피의 사실 공표와 수사상 누설이 있었다”고 꼬집었다.

또 “저희들이 지난번에 개정을 정회하지 않는다, 라는 것에 대한 것을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또 지금도 과도한 피의 사실 공표와 수사 기밀 누설은 안 된다, 조금 더 단호하게 보여주자, (그런) 취지로 저희들은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검토하게 된 계기가 된 사안이 지금 조금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그건 저희들이 조금 더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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