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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박진우, 본격적으로 흑장미 찾기 나서..원수와 마주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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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박진우가 본격적으로 흑장미 찾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오은석(박진우 분)은 제대로 흑장미를 찾기 위해 오다진(고인범 분)의 소개로 아 차기 경찰 청장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석은 차기 경찰 청장과 만났다. 허나 오은석이 만난 차기 경찰 청장은 왕수진(김혜선 분)과 악행을 공조한 사이였다. 이에 오은석은 차기 경찰 청장 앞에서 진심으로 흑장미를 찾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오다진은 "이번에 흑장미를 찾다가 지인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했다"며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 경찰 청장은 "지금이라도 그 한을 풀어드리겠다"며 "교통사고를 일으킨 범인을 찾지 못했다면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오은석은 몽타주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들의 통장 거래 내역을 찾았다"며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차기 경찰 청장은 사진을 보며 두려워했고, 곧바로 수긍한다는 듯이 "찾아드리겠다"며 일을 돕겠다고 했다. 

박진우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박진우 / SBS '수상한 장모' 캡처

안만수(손우혁 분)는 지화자(윤복인 분)를 만나러 갔다. 그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한 지화자는 함께 제니 한(신다은 분)과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제니 한 또한 지화자의 식당에 찾아왔다. 제니 한과 안만수는 서로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고, 그런 안만수를 지켜보던 제니 한은 "따로 얘기를 하자"고 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따로 만났다. 이어 안만수에게 제니 한은 "내 책을 쓰고 있다고 들었다"며 "내 기억을 찾는데 요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안만수는 "만약 제니 씨가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면 이 책은 출간하지 않을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런 그의 바람이 통한 것일까. 제니 한은 오은석의 제안으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앞서 왕수진이 제니 한의 기억 찾기에 방해하고 나섰기 때문. 이에 의사는 오은석에게 "사실 왕수진 씨가 찾아왔다. 과거 기억을 찾는 걸 못하게 해달라고 하더라. 사정은 알고 있지만 좀 그렇다"며 사실대로 전했다. 이어 오은석은 제니 한에게 "아무래도 장모님이 다녀가신거 같다. 내가 추천한 곳으로 가보자"며 병원을 옮겼다. 그리고 옮긴 병원에서 제니 한은 수면 치료를 시작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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