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경상북도 포항서 지진이 발생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2시 57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깊이는 8km며, 최대진도는 I로 전해졌다. 이는 대다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 22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해역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4일 만에 발생했다.
9월달 전체로 넓혀서 보면 북한 지역서 발생한 지진을 포함해서 7번째다. 지난 1일 북한 평안남도 개천 남동쪽 27km 지역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포항서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 북구 북쪽 9km 지역서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해 부상자 92명과 이재민 1,797명을 남기는 등 총 67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은 강진으로 기록됐으며, 피해액은 그보다도 컸다.
지난 3월에는 정부 조사연구단이 포항 지진의 원인으로 포항지열발전소가 원인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26 03: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