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존 윅 : 리로드’가 26일 오전 0시 30분부터 OCN서 방영되는 가운데, ‘존윅’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존 윅 : 리로드’(존윅2)는 2017년 개봉한 작품으로, 2014년 개봉한 ‘존 윅’(존윅1)의 속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고 채드 스타헬스키가 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전작에서부터 4일 뒤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은 아브람 타라소프(피터 스토메어 분)가 가져간 자신의 애마 포드 머스탱 보스 429를 되찾기 위해 그의 본거지에 잠입한다.
차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그의 조직원들을 전부 죽인 존 윅은 킬러 생활을 청산하려 하지만, 과거 그에게 도움을 줬던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산티노 디안토니오(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분)가 그를 찾아와 의뢰를 한다.
맹세 표식에 지문을 피로 찍었던 존은 그의 의뢰를 거절하지 못해 윈스턴(이안 맥쉐인 분)을 찾아가 조언을 구한 뒤 산티노를 찾아간다. 최고 회의의 자리를 탐내던 산티노는 존에게 자신의 누나 지아나(클로디아 게리니)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고, 지아나는 자신을 죽이러 온 존 앞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이후 자리를 뜬 존은 산티노를 호텔서 죽여버리고, 결국 전 세계 킬러들이 타겟이 되어 죽음의 위기를 맞는다.
작품은 전작의 두 배인 4,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갔으며, 월드와이드 성적은 무려 1억 7,153만 달러로 전작보다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더불어 결말에서 존 윅이 전 세계의 킬러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편인 ‘존 윅 3 : 파라벨룸’은 ‘존 윅 : 리로드’에서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뒤를 그리고 있다.
때문에 시리즈를 순서대로 감상하려면 1편부터 3편을 쭉 보는 것이 좋다.
한편, ‘존 윅 3’의 엄청난 흥행으로 인해 제작사는 4편의 제작을 확정지은 바 있다. 더불어 콘티넨탈 호텔을 무대로 하는 TV 드라마 ‘콘티넨탈’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