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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 엘렌 페이지, 반려견과 함께한 투샷으로 근황 전해…키티 프라이드의 아련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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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인셉션’이 26일 오전 0시 30분부터 채널CGV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엘렌 페이지(앨런 페이지)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엘렌 페이지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렌 페이지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모자와 흰 티셔츠 차림으로 미소짓는 그와 함께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엘렌 페이지 인스타그램
엘렌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쌍둥이처럼 닮았네ㅎㅎ”, “너무 사랑스러운 투샷이다”, “강아지가 둘인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인 엘렌 페이지는 캐나다 출신으로, 1997년 1ㅐ살의 나이에 드라마 ‘핏 포니’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2005년 스릴러 영화 ‘하드 캔디’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후 2006년 ‘엑스맨 : 최후의 전쟁’서는 키티 프라이드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2007년 영화 ‘주노’서 10대 미혼 임산부 역을 맡아 열연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후 독립영화에 주로 출연하다가 2010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리옹 꼬띠아르, 조셉 고든-레빗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1년에는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마 위드 러브’서 제시 아이젠버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로렐’ 등의 작품에 출연한 후 현재는 ‘데얼스 썸띵 인 더 워터’, ‘나야 레전드 오브 더 골든 돌핀’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그는 2014년 2월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커밍아웃했고, 사만다 토마스와 공개연애를 시작했다가 결별 후 엠마 포트너와 지난해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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