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만 컴백’ 악동뮤지션(AKMU) ‘어사널사’, 멜론차트 지붕킥 3회 달성…‘항해’ 수록곡 전곡 차트인 저력 과시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악뮤(AKMU, 악동뮤지션)가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악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는 공개 1시간 만에 멜론차트서 모든 수록곡이 TOP 100 실시간 차트인에 성공했다.

오후 8시에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어사널사)가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고, 결국 밤 10시에 지붕킥을 달성했다.

지붕킥 행진은 계속 이어져 밤 11시와 26일 0시에도 지붕킥을 달성하며 총 3회의 지붕킥을 달성했다.

전날 신곡을 발매하며 지붕킥을 2회 달성해 음원 사재기 의혹이 일었던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는 악뮤의 등장으로 인해 2위로 내려와야 했다. 역주행의 주인공인 장범준은 3위에 올라있다.

한편, 0시 기준으로 ‘달’,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FREEDOM’까지 수록곡 10곡 중 5곡이 10위 안에 진입해있다.

게다가 가장 순위가 낮은 곡인 ‘시간을 갖자’ 마저도 21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

컴백과 동시에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악뮤(AKMU)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열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에 앞서 26일 이찬혁의 생애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가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