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25일 밤 9시 1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된 가운데, 이현우가 최근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현우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14주년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는 차 안에서 꽃다발을 들고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이어폰을 끼고서 희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편이었지만, 늠름해진 모습이 엿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보고싶어요ㅠㅠ”, “군대에 3년 있는 느낌...ㅠㅠ”,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인 이현우는 2004년 11살의 나이에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태왕사신기’, ‘로비스트’, ‘대왕 세종’, ‘돌아온 일지매’, ‘공부의 신’ 등의 드라마서 열연했다.
‘비열한 거리’, ‘글러브’,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등의 영화에도 모습을 비춘 그는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후 2018년 2월 19일 1사단 전진부대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교육대 수료 후 1사단 수색대대로 전입했으며, 10월 19일 전역 예정이다.
한편, 그가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3년 개봉했으며, 북한에서는 혁명 전사지만 남한에서는 간첩인 원류환(김수현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현우는 원류환과 함께 임무를 맡아 남한에 내려온 리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누적 관객수 696만명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다.